원 보이스는 한 목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합창단입니다.
합창은 지휘자를 중심으로 각 파트의 조화 및 화성의 밸런스와 악상으로 단원들과 지휘자가 한 마음으로 연결될 때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특별히 저희 원 보이스 합창의 이름의 뜻처럼 한 목소리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다른 단원들의 음색과 피치(pitch)를 들어 가며 나의 소리를 조절할 때만이 조화 있는 소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려면 서로 간의 존중과 협력의 마음이 먼저 이루어져야만 합니다. 이에 더해 더욱 중요하게 영향을 미치는 건 주님을 믿는 한 믿음 안에서 서로 사랑을 나누고 진심을 나눠야만 의미 있는 하나의 소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모든 것 위에 성령 안에서 음악을 도구로 신앙의 깊은 고백이 표현될 때 듣는 이로 하여금 깊은 감동을 전할 수 있으며 찬양의 즐거움과 감사로 노래할 때 진정 주님께 기쁨으로 드려질 수 있습니다.
원 보이스 합창단은 교회음악을 질적으로 향상 시키고 깊이 있고 아름다운 거룩한 성가를 계승하기 위하여 창단 되었습니다. 근대에 이르기까지 지난 천년 간 교회음악은 음악의 기초를 놓고 뼈대를 세워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 서면서 문명의 이기와 전자기기의 발달로 라이프의 스타일이 변화하면서 성가합창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접할 기회를 빼앗기고 있습니다.
원 보이스 합창단은 교회음악의 다음 세대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특별히 예배 안에서 다음 세대가 교회음악을 이어 나갈 수 있는 이음새 역할을 하며 예배 안에서 개인적인 은혜의 감정에 치우치지 않게 올바른 찬양 가사와 예배에 맞는 다양한 음악을 제시하려고 합니다. 더불어 찬양대와 회중이 서로 감사의 찬양으로 화답하며 주님을 높이고 영화롭게 해야하는 예배자의 기본 자세로 돌아가기를 제안 드립니다. 원 보이스 합창단은 하나님이 드러나는 신령한 찬양을 드리기를 노력할 것이며 예배를 위한 합창단의 소명을 지켜 나가겠습니다.
원 보이스 합창단을 통해 예배음악이 회복되기를 소망합니다.